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랍에미리트(UAE) 사령탑으로 부임하자마자 2연승을 달리며 순항했다.UAE는 13일(한국시간) UAE 두바이에 위치한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친선전에서 1-0 신승을 거뒀다.UAE는 전반 26분에 터진 타흐눈 알 자비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에 성공했다.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쿠웨이트가 막는 과정에서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, 알 자비는 자신 앞으로 공을 흐르자 지체 없이 왼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. 알 자비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은 골대를 때리고 골